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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준비 중이라면? “SNS까지 검사한다는 미국 정부의 새로운 비자 정책”

by bamibam 2025. 6. 2.


최근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중요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미국 정부가 유학생들의 SNS(소셜미디어)까지 철저히 검사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운 것이죠. 이젠 단순히 성적이나 서류만 잘 준비한다고 되는 시대가 아닌 것 같아요.



유학생의 SNS, 왜 검사하는 걸까?

2025년 5월 말, 미국 국무부는 전 세계 대사관에 새로운 지침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F비자(유학), J비자(교환), M비자(직업교육) 신청자들에 대해 SNS 계정 내용을 더 정밀하게 살펴보겠다는 내용이에요.

미국 정부는 이 조치가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최근 글로벌 이슈나 국내 테러 우려 등으로 인해, 입국 전부터 문제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걸러내겠다는 거죠.



AI로 소셜미디어 감시? ‘Catch and Revoke’ 프로그램이란?

미 국무부는 ‘Catch and Revoke(잡아서 취소)’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요, 이건 AI가 SNS 게시물을 자동으로 분석해, 반미 성향이나 위험 발언이 있는 사람의 비자를 취소하거나 제한하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글을 올렸거나, 민감한 정치 이슈에 대해 강하게 발언한 적이 있다면 비자 심사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죠.



유학생과 대학들의 반응은?

이런 정책에 대해 미국 내 여러 대학교, 특히 하버드, 스탠퍼드 같은 명문대들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국제학생 유치를 위해선 자유로운 교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죠.

하지만 미국 정부는 여전히 보안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당분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학 준비생이 알아야 할 꿀팁

그렇다면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SNS 계정 점검: 과거 게시물 중 정치적이거나 민감한 내용은 미리 삭제하거나 비공개 전환하기
• 실명 계정 주의: 실명으로 운영되는 SNS는 특히 주의가 필요
• 인터뷰 대비: 비자 인터뷰 시 SNS에 대해 질문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답변 준비


✍️ 마무리

미국 유학은 여전히 많은 이들이 꿈꾸는 기회지만, 요즘은 온라인 활동도 중요하게 보는 시대입니다. 이제는 입시뿐 아니라 디지털 발자국도 함께 관리해야 할 때입니다.

앞으로 미국 유학을 계획 중이라면, SNS까지도 내 이력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관리해보세요. 작은 글 하나가 미래의 문을 닫을 수도, 열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