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 기업 소개
일라이릴리(Eli Lilly)는 1876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제약사입니다. 창립자인 엘리 릴리는 남북전쟁 참전 군의관 출신으로, “과학적인 방식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약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회사를 세웠습니다. 15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일라이릴리는 세계 제약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
1.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
일라이릴리의 최근 성장을 이끄는 핵심 분야입니다.
• Mounjaro: 당뇨병과 비만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약
• Zepbound: 비만 치료에 특화된 신약
두 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기록하며 회사의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 희귀질환 및 종양학
일라이릴리는 암, 신경질환, 폐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약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여러 제약사와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전통적 의약품
일라이릴리는 인슐린 대량 생산, 항생제, 항우울제(프로작) 같은 혁신적인 약을 최초로 상용화해왔습니다. 지금도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있습니다.
최근 실적
• 2025년 2분기 매출은 155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38% 성장했습니다.
• 2025년 전체 매출 가이던스는 580억~610억 달러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 시가총액 기준으로도 글로벌 제약사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주가는 700달러 선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주요 이슈
• 비만 치료제 시장 확대: 일라이릴리는 9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비만 치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구용 비만 치료제 Orforglipron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읍니다.
•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ALS, 폐질환, 유방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늘리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 미국 내 제조시설 투자: 공급망 강화를 위해 27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생산 시설을 새로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일라이릴리는 150년 전통을 가진 글로벌 제약사로, 혁신적 치료제와 강력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만 치료제 Mounjaro와 Zepbound의 성공은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 경구용 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장이 핵심 성장 동력이 될것같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비만 치료제 시장 점유율 확대, 공급망 강화,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를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아픔을 한층더 줄여줄 수있다니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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